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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있는 재료로 대충] 간단하게 부대찌개 만들기 (feat. 다담 부대찌개 양념)

by 비따리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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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만드는 법을 찾아보면

우리집엔 한두개씩 꼭 재료가 없다.

 

그래서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대충 만들어보기로 한다.

 

일단 요즘 집에서 밥을 해먹다보니 그럭저럭 몇몇 재료가 보인다.

 

 

 

 

 

 

일단 맛 괜찮으면 인터넷 주문하자 싶어서

집 앞 마트에서 파는 양념소스 하나를 골랐다.

파는 부대찌개 양념에 있는 재료만 이것저것 넣어서 만들어보았다.

양념 준비할 필요 없으니 상당히 간편하다.

 

 

 

재료 수집
[ 냉장고를 뒤져보자!! ]

 

냉장고를 뒤져 부대찌개에 들어갈만한 재료를 주섬주섬 꺼내본다.

 

일단 이 정도 재료로 될 것 같은데..

도마 깔고 칼 들고 재료 준비를 시작해본다.

 

 

 

재료 1. 덜어둔 다담 부대찌개 양념

다담이 브랜드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다담 부대찌개다.

140g짜리. 3~4인용이라 되어있어 한번에 다 못먹고 반찬통에 소스를 덜어두었다.

처음부터 반찬통에 덜어둘 생각을 하니 적당하게 양 조절이 가능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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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2. 다듬어 둔 콩나물

다듬지 않아도 빨리 먹어야하는건 마찬가지인 재료다.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게 집에 사오면 바로바로 다듬어서 통에 넣어둔다.

다듬는데 시간은 좀 걸린다.

 

 

재료 3. 두부 300g 짜리의 1/4

뚝배기가 작으니 저것도 많다.

 

 

재료 4. 스팸 조금

다른 소세지가 없으니 스팸을 조금 두껍게 썰어 넣기로 한다.

 

 

재료 5. 남아있는 새송이 버섯

새송이 버섯이 들어간 부대찌개를 먹은 적이 있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맛이 강한 재료도 아니고

버슷을 좋아하니 넣어보기로 한다.

 

 

재료 6. 남아있는 팽이 버섯

부대찌개에 팽이버섯 들어간 건 먹었던 것 같다.

난 버섯 좋아하니 팽이도 조금 추가해본다.

팽이버섯도 사면 밑둥 잘라서 쓸만큼 쓰고 통에 담아 냉동해둔다.

 

 

재료 7. 떡국떡 4조각

먹다가 떡 하나씩 먹는 재미가 있다.

오뎅탕에 넣어서 간장에 찍어먹으려고 사둔 떡국떡.

부대찌개에도 넣어본다.

 

 

재료 8. 라면사리 1/4조각

오래된 사리면이 있어 어여 먹어야겠다 싶었다.

이미 재료는 차고 넘치지만 라면 사리가 빠지면 안되기에.

1/4조각을 준비해본다.

 

 

 

부대찌개 만들 준비 끝!

뚝배기가 작아서 재료가 미어 터진다.

담부턴 저거의 2/3정도의 양으로만 준비해도 될 듯 싶다.

 

 

준비가 끝났으니 이제 부대찌개를 만들어보자!!

 

 

 

 

 

있는 재료로 부대찌개 만들기
[ 제발 맛있어라 !! ]

 

1. 뚝배기 준비

 

양 조절하기 힘들면 처음부터 작은걸로 준비하면 된다.

매번 만들때마다 나도 모르게 2인분 넘게 만들어져서 처리하기 힘들었다.

다이소에서 산 뚝배기인데 사이즈는 대충 10cm 조금 넘을듯 싶다.

 

몇번 해먹었더니 지저분해보이지만 씻은 뚝배기다.

 

 

2. 부대찌개 양념 소스 투하

 

대충 밥숟가락으로 2숟가락 넣었다.

반찬통에 넣어두니 양 조절하기 편하다.

 

 

 

 

3. 물

150ml정도 넣었다.

계량컵 없으면 뚝배기의 반이나 반이 조금 안되게 채우면 될 것 같다.

 

 

4. 두부 투하

300g이면 시중에 파는 두부의 가장 작은 단위인데

그 중에 1/4 조각을 자른거다.

하지만 재료가 많다보니 이것도 살짝 많이 넣은 느낌이었다.

 

 

5. 스팸 투하

평소 먹던 것 보다 살짝 두껍게.

다른 소세지가 없다보니 스팸을 조금 더 넣었어야 하나 싶지만.

이것저것 씹히는 건 많아서 이정도로 충분하긴 했다.

 

 

 

 

6. 콩나물 투하

콩나물도 이보다 좀 적게 넣어도 될 듯 하다.

간에 기별도 안될 것 같은 양을 넣어야 1인분 짜리 뚝배기가 만들어질 것 같다.

 

 

 

7. 간마늘 조금

간마늘은 사실 넣을 필요없지만 간마늘이다 보니 너무 오래 둬서 좋을것 없겠다 싶다.

그래서 음식 할때마다 일부러 조금씩 계속 쓰고있다.

 

 

 

8. 새송이 버섯 투하

맛에는 영향을 주지않지만 뚝배기 용량에는 영향을 주는 새송이버섯.ㅠ

 

 

 

 

9. 팽이버섯 투하

이건 양 딱 적당하게 넣은 듯 싶다.

 

 

 

 

10. 라면사리 투하

뚝배기가 넘칠 것 같아 라면사리를 넣을까 말까 고민했다.

이미 빼두기도 했고, 부대찌개는 라면사리 넣어야할 것 같아서 그대로 넣었다.

다행히 넘치진 않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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